[사진 = 비트인터렉티브 제공]
[사진 = 비트인터렉티브 제공]

[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주)비트인터렉티브가 VR 콘서트 제작사와 손 잡는다.

27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비트인터렉티브는 "VR 제작사 알파서클과 VR 콘서트 분야의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가의 전용기기가 없어도 360도 고화질로 VR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는 공연계의 마스터피스를 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알파서클은 국내 유일하게 VR 영상 분야에서 고화질 재생 및 실감 기술을 보유하여, 제1회 대한민국 벤처·스타트업 특허 대상 등 다수의 국내외 수상을 통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앞서 지니뮤직, CJ ENM 등과 협업해 국내 선도적인 VR 공연 콘텐츠를 만들어 낸 바 있다.

비트인터렉티브는 알파서클과의 이번 MOU를 계기로 그룹 에이스(A.C.E), 포레스텔라, 가수 손호영 등 소속 아티스트의 웰메이드 공연에 VR 기술을 접목하며 한층 수준 높은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두 기업이 각자의 영역에서 최고의 퀄리티를 발휘해,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실제 콘서트 현장의 열기를 실제 관객뿐만 아니라 안방의 팬들에게도 있는 그대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임 비트인터렉티브 대표는 이번 협업에 대해 “당사의 IP를 급변하는 미디어 기술에 빠르게 적용하여 팬들에게 최고의 콘텐츠를 발빠르게 제공하는 것이 비트인터렉티브의 사업 가치 중 하나로, 알파서클은 이를 실현하는데 있어 현 최고의 파트너사라고 생각한다. 서로 잘 협력하여 좋은 콘텐츠를 팬들에게 제공하고 싶다”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신의현 알파서클 대표는 “알파서클은 오프라인 콘텐츠를 화질 손실 없이 팬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VR이라는 기술이 멀게만 느껴지는 대중에게 가장 가까이 다가가는 기업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은 그러한 결과물을 선보이게 될 것이다. 특히 비트인터렉티브는 퍼포먼스의 퀄리티와 제작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기획사인 바, 알파서클의 기술력이 발휘되기에 더할 나위 없는 파트너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비트인터렉티브는 창의적이며 전문적인 역량을 갖춰 수준 높은 콘텐츠를 개발하고 아티스트의 유니크한 감성을 전 세계와 소통하는 유니버스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다.

아이돌 그룹 에이스(A.C.E), 가수 겸 배우 손호영(SHY),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와 멤버 고우림, 배우 박인환, 가수 겸 배우 최종현(틴탑 창조) 등이 소속돼 있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