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사진 제공 :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서울=RNX뉴스] 서재학 기자 = 최강 몬스터즈 신재영, 김문호가 중앙대학교 1차전 여파로 한껏 겸손해 진다.

오는 27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68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중앙대학교의 2차전 경기가 진행된다.

최강 몬스터즈는 중앙대와 1차전에서 박재욱의 기적 같은 역전 싹쓸이 적시타로 승리했다.

하지만 경기 내내 중앙대에게 리드 당하며 불안한 경기력을 보였다. 이에 1차전에 선발 등판해 4실점 했던 신재영과 1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종료한 김문호를 향한 최강 몬스터즈의 애정 가득한 말들이 쏟아진다.

팀 내 타율 1위로 라커룸 센터에 앉았던 김문호는 급기야 가장자리 신세가 된다.

정근우는 한껏 깍듯한 신재영에게 “트라이아웃 할 때 그 느낌으로 돌아왔는데?”라고 지적한다.

이대호는 김문호로 타겟을 변경해 “선배들은 아등바등 나갈라 하는데 너 혼자 번트 대서 연속 안타 치려고 하지?”라고 뼈 있는 말을 던진다.

하지만 박재욱의 존재감이 라커룸의 분위기를 한순간에 뒤집는다. ‘만루의 사나이’ 박재욱은 현재 이대호, 박용택과 팀 내 타점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이택근은 “박재욱이 이대호, 박용택이랑 이름이 거론되네”라는 반박불가 팩폭을 날려 모두를 폭소케 한다.

중앙대 1차전에서 기적 같은 역전승으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른 최강 몬스터즈가 2차전도 승리할 수 있을지, 신재영과 김문호는 한껏 추락한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최강야구’ 68회는 오는 27일(월) 밤 10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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