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기부천사로 유명한 션이 아들 하랑 군의 생일을 맞아 365만원을 기부했다.

션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랑이의 10번째 생일. 매일 만원씩 모은 365만원으로 한명의 장애를 가진 어린이에게 희망을 전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션과 정혜영 부부의 아들 하랑 군의 듬직한 모습이 담겨 있다. 엄마 아빠를 닮아 똘망 똘망한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션은 "너의 생일은 엄마에게 가장 감사해야 하는 날이란거 기억해. 엄마가 너를 10개월동안 배안에서 키우고 그리고 배 아파서 하랑이가 세상에 나올수 있었으니까. 하랑이 위해서 아빠 엄마가 항상 기도할께"라는 애정 가득한 멘트도 더했다.

<션SNS 중에서>

하랑아 우리 같이 꿈꾸고 만들어보자~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아닌 그냥 사람이 함께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세상을... 하랑아 생일 축하해!

엄마 혜영이를 닮아서 잘생긴 하랑이는 항상 아빠의 자랑이란다.

앞으로 더욱 멋진 남자로 자라서 아빠의 더 큰 자랑이 되어 주렴.

그리고 너의 생일은 엄마에게 가장 감사해야 하는 날이란거 기억해.

엄마가 너를 10개월동안 배안에서 키우고 그리고 배아파서 하랑이가 세상에 나올수 있었으니까.

하랑이 위해서 아빠 엄마가 항상 기도할께.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는 귀한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한편 션은 지난 2004년 배우 정혜영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랑, 하율과 딸 하엘, 하음을 두고 있다.[사진=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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