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사랑한다고 말해줘’]
[사진 제공= ‘사랑한다고 말해줘’]

[서울=RNX뉴스] 이아람 기자 = ‘사랑한다고 말해줘’ 정우성, 신현빈이 잃어버린 감성을 ‘풀충전’시킨다.

오는 27일(월) 첫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연출 김윤진, 극본 김민정,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앤뉴·아티스트스튜디오, 원작 일본 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각본 키타카와 에리코·제작 TBS 텔레비전)) 측은 22일, 정우성과 신현빈의 감성 시너지 폭발한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정우성 분)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신현빈 분)의 소리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다. 눈빛을 언어 삼아, 표정을 고백 삼아 사랑을 완성해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따스한 설렘을 선사한다. 

청춘 로맨스의 한 획을 그은 ‘그해 우리는’ 김윤진 감독과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을 통해 감각적인 필력을 선보인 김민정 작가가 의기투합해 오랜만에 만나는 짙은 감성의 멜로를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 정우성, 신현빈의 만남은 기다림마저 설레게 한다. 11년 만에 멜로 드라마로 귀환한 정우성은 그림만이 세상 전부인 청각장애 화가 ‘차진우’를, 깊이감 다른 신현빈이 배우의 꿈을 키우는 ‘정모은’으로 열연한다. ‘멜로 최적화 배우’ 정우성, 신현빈이 선사할 ‘클래식 멜로’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쏠린다.

첫 방송을 닷새 앞두고 공개된 촬영장 뒷모습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먼저 촬영장을 따스하게 물들이는 정우성, 신현빈의 미소가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한다. 특유의 분위기로 감성을 자극하는 똑 닮은 ‘그림체’는 두 배우가 완성할 멜로를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극중 차진우와 정모은은 서로의 세상에 변화를 가져온다. 감정선이 깊고 다채로운 만큼 눈빛, 말투, 행동부터 소소한 감정까지 놓치지 않으려는 두 배우의 캐릭터 연구는 비하인드 컷에서도 전해진다. 

촬영이 잠시 쉬는 시간에도 머리를 맞대고 대본을 연구하고, 의견을 나누는 정우성과 신현빈. 김윤진 감독까지 합세한 열공 모드는 완벽한 장면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한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차진우의 고독한 세상에 찾아 든 ‘정모은’이라는 설렘, 정모은의 치열한 세상에 고요한 안식을 주는 ‘차진우’까지. 감성의 깊이가 다른 시너지로 완성할 열연에 기대가 모인다.

‘사랑한다고 말해줘’ 제작진은 “소소한 감정선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정우성, 신현빈 배우의 열연과 시너지 기대해 달라. 잊고 지낸 감성을 ‘풀충전’하는 시간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오는 27일(월) 밤 9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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