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제공]

[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이 오는 18일 낙원 생활문화 축제 ‘서울의 낙원’을 개최한다.

‘서울의 낙원’은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과 생활문화 동아리, 지역주민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생활문화 축제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공연을 준비한다.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 생활음악 동아리 6팀의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퓨전 가야금 싱어송라이터 정민아, 국악창작앙상블 RC9(알씨구)의 축하공연까지 인사동 남인사마당 야외공연장에서 오후 1시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은 이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센터 각 공간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자개 키링 만들기, 우드 비즈 목걸이 만들기, 색동타래버선 액세서리 만들기 등 전통공예와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전시가 진행된다.

‘서울의 낙원’의 일부 체험 부스는 사전 접수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문의 및 신청 방법은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은 6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가진 국내 최대 악기 종합상가 낙원상가 하부 공간에 마련된 시민생활문화 공간이다.

2020년 10월 개관 이후 시민을 위한 악기 기증 사업 전개, 생활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공간 대여, 중소규모의 합주 연습실 운영 등 다양한 생활문화 관련 사업을 전개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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