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지난 22일 공개된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로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가수 아이유가 약 2년 만에 투어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가수 아이유가 연말 콘서트로 팬들을 찾는 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24)가 오는 11월부터 전국 4개 도시와 홍콩에서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이유의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27일(오늘) “아이유가 11월 3일 부산을 시작으로 11일 광주, 12월 3일 청주, 9~10일 서울에서 ‘2017 아이유 투어 콘서트’를 펼친다”고 전했다.

페이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가수 본연의 자리에서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성장을 거듭한 아이유는 이번 투어를 통해 그 동안 음악 속에 빼곡히 채운 자신만의 이야기를 성원 해 준 모든 이들과 함께 나눌 계획"이라고 했다. "데뷔 9주년의 가수 아이유, 그리고 스물다섯 청춘 이지은의 진한 울림이 공연장 곳곳에 들어 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아이유의 콘서트는 지난 2015년 이후 약 2년 만에 개최되는 아이유의 단독 공연이라 팬들의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하다.

또한 오는 11월 25일에는 투어의 연장선으로 홍콩을 방문할 예정이다. 아이유의 투어 콘서트는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홀10에서 열린다.

아이유는 올 해 4월 정규 4집 ‘팔레트’와 이달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아이유 4집의 ‘밤편지’와 ‘사랑이 잘’, 타이틀곡 ‘팔레트’를 비롯해 리메이크곡 ‘가을 아침’등은 각 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휩쓸기도 했다.

또한 아이유는 최근 종영한 JTBC 예능 ‘효리네 민박’에서는 ‘민박 집 서열 3위’ 직원 이지은으로 출연해 소탈하고 순수한 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티켓 예매는 오는 10월 11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매처인 멜론 티켓에서 할 수 있다. 부산 공연 티켓 먼저 오픈될 예정이다. 지역별 예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멜론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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