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 제공|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서울=RNX뉴스] 서재학 기자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일식 셰프 정호영이 국가대표 셰프급 면치기를 선보인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 

매주 새로운 보스들의 등장과 그들의 다이내믹한 일터를 보여주는 KBS 간판 예능 프로그램으로 무려 ‘79주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진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닐슨코리아 기준)

오는 12일(일) ‘사당귀’ 방송에서 전현무가 “면 먹방은 정호영이 1등”이라고 극찬한 ‘일식 셰프’ 정호영의 면치기가 그려진다. 이날 이연복, 정호영, 이연복의 동생 이연희는 서해로 가을 맛 공부에 나선다. 

그 중에서도 전어와 대하는 빼놓을 수 없는 가을철 별미. 이에 세 사람은 비빔국수와 대하구이에서 가리비, 전어는 물론 삼겹살로 이어지는 서해 가을 제철 별미 코스를 섭렵한다.

특히 정호영은 새콤달콤한 비빔국수부터 국가대표 셰프급 면치기를 선보여 모두의 두 눈을 휘둥그레 한다고. 

보기만 해도 군침이 흐르는 정호영의 면치기에 전현무는 “정호영 면 먹방이 최고”라며 엄지손가락을 들었고, 정호영의 면치기를 직관하던 이연복은 “호영이는 면치기가 아니고 면마시기”라며 감탄한다. 

무엇보다 이연복은 입 안으로 대하가 끊임없이 들어가는 정호영을 보자 “호영이 옆에 있으면 살쪄”라면서 “나도 모르게 빨리, 많이 먹게 돼. 다 빼앗길까 봐”라며 본인도 모르게 정호영의 먹방을 따라 하게 되는 남다른 고충을 털어놓는다.

이후 세 사람은 신선한 서해 먹거리와 식재료로 가득한 태안서부시장을 찾는다. 그곳에서 정호영은 일식 셰프답게 전어를 맨손으로 잡아 올리는 손낚시는 물론 본인 얼굴 크기의 자연산 전복을 통으로 뜯어먹는 먹방으로 보는 이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는 후문.

이 가운데 정호영의 먹방을 경이롭게 보던 이가 있었으니 바로 이연희. ‘셰프계 대식좌’ 정호영의 먹방에 연일 눈을 떼지 못하던 이연희는 “먹는 건 서울대네요”라며 말을 잇지 못한다. 

특히 이연희는 고추, 마늘을 곁들인 전어회 한 쌈 등을 세심하게 챙겨주는 정호영의 자상한 손길에도 “또 먹어요?”라고 놀라는가 하면, 쌈 한입에 배를 두드리는 등 ‘셰프계 소식좌’를 인증한다. 

이에 보다 못한 이연복은 “다이어트하고 싶으면 연희 먹방 캡처해서 보면 돼. 저절로 다이어트 될 거야”라고 팩트를 날렸다고 해 ‘사당귀’ 본 방송에 관심이 절로 쏠린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저녁 4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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