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현재훈 기자 = E.O.S(이오에스) 김형중이 90년대 향수를 자극할 무대를 예고했다.

3일 ‘뉴엑스 뮤직 페스티벌(NEW X)’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김형중의 영상을 공개, 그때 당시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며 대중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김형중은 “90년대 초반에 E.O.S 보컬로 데뷔해서 지금까지 음악을 하고 있다.

처음 ‘뉴엑스 뮤직 페스티벌(NEW X)’ 러브콜을 받았을 때 굉장히 기분 좋았다”라며 변함없는 비주얼과 목소리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형중은 “이 공연에 함께하는 아티스트들 모두 당시 최고의 스타들이다. 그분들이 공연하는데 ‘내가 껴도 되나’ 싶은 죄송한 마음까지 들 정도로 저에게는 과분한 무대다”라며 “여러운 무대인 만큼 더 열심히 잘 준비해서 뒤처지지 않게 좋은 무대로 인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고, 그가 보여줄 퍼포먼스에 기대감을 높였다.

사전 영상만으로도 대중의 추억 향수를 한껏 자극한 김형중은 앞서 JTBC ‘슈가맨2’에 출연해 한차례 화제를 모았던 바, 이런 그가 올 연말 ‘뉴엑스 뮤직 페스티벌(NEW X)’에 함께하는 만큼 대중의 기대가 더욱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뉴엑스 뮤직 페스티벌(NEW X)’은 X세대의 새로운 놀이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된 공연으로, 듀스 이현도, 태사자, 클론, 김현정, R.ef(알이에프), 구본승, 플라워, 터보 김정남, 왁스, 스페이스 에이, 클릭비 등 90년대 스타들이 출연한다.

한편, ‘뉴엑스 뮤직 페스티벌(NEW X)’은 오는 12월 9일과 10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개최되며, 티켓은 예매처 티켓링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스튜디오세시)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