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every1 '위대한 가이드' 방송 캡처]
[사진 = MBC every1 '위대한 가이드' 방송 캡처]

[서울=RNX뉴스] 서재학 기자 =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완벽한 가이드로 거듭났다.

알베르토는 지난 6일 방송된 MBC every1 '위대한 가이드'에서 '1대 위대한 가이드'로 나서 출연진에게 뜻깊은 이탈리아 여행의 추억을 선사했다.

앞서 '알가이드'로 변신한 알베르토는 가수 조현아, 배우 고규필, 윤두준, 아나운서 김대호와 함께 이탈리아로 떠났다. 

현지인만 소개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으로 팀원들의 만족도를 높인 알베르토는 최종 목적지로 사전 미팅 때부터 계획했던 돌로미티 산맥을 소개했다.

알베르토는 "내가 굉장히 사랑하는 지역이다. 알프스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돌로미티 산맥"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고, 어릴 때부터 시간을 보냈다는 돌로미티 산맥에서 산악자전거 액티비티를 즐겼다. 

팀원들 또한 알베르토 덕에 액티비티를 제대로 체험하며 흡족해했다.

알베르토가 안내한 숙소 역시 팀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시내와 떨어진 한적한 시골 마을로 향한 이들은 알프스 산자락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숙소로 향했고, 로컬 냄새가 물씬 나는 숙소에 팀원들은 200%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알베르토는 "숙소는 완전히 현지인 숙소로 골랐다. 이탈리아 알프스에 왔으니 현지 사람들이 어떤 집에서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는지 그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해주고 싶었다"며 "제 입장에선 80% 성공"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다음날 알베르토는 뜻밖의 위기를 맞았다. 트래킹을 계획했지만 비가 오는 바람에 계획이 틀어진 것. 

알베르토는 "마지막날이 쉬운 날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려운 날이었다. 망했다"며 아쉬워했고, 뜻밖의 우천 취소 특집을 펼치며 에메랄드빛의 아우론조 호수로 또 다른 감동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알베르토는 멤버들과 여행을 마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멤버들은 가이드로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살뜰히 멤버들을 챙겨준 알베르토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이에 알베르토는 최종 평점에서 후한 점수를 받으며 뿌듯해했고, 마지막까지 센스 넘치는 멘트로 예능감을 드러냈다.

한편 알베르토 몬디는 현재 유튜브 채널 '354 삼오사'를 비롯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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