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성룡 기자 = LA다저스 류현진선수가 한국 시각 2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선발등판했다. 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3회 1아웃 상황에서 상대 타자 조 패닉의 시속 93.9마일짜리 타구에 왼 팔뚝을 맞고 교체되었다.  2.1이닝동안 1삼진, 3안타, 1실점을 기록, 패전투수가 됐으며(시즌 8패) 평균자책점은 3.47이 됐다.

다행히도 부상은 크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켄 거닉에 따르면, 강판 직후 시행한 엑스레이 촬영에서 뼈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 역시 경기 후 인터뷰에서 "단순한 타박상이다. 다행히도 골절은 없었다”며 “내일 상태를 다시 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LA 다저스는 이날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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