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KBS 2TV]
[사진 제공=KBS 2TV]

[서울=RNX뉴스] 서재학 기자 = ‘골든걸스’의 인순이, 신효범과 박미경, 이은미가 하나의 팀을 이루기 위해 듀엣 무대에 도전한다.

KBS2 예능 ‘골든걸스’(연출 양혁/작가 최문경)는 박진영 프로듀서를 필두로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뤄진 155년 경력의 국내 최고의 神급 보컬리스트의 신(神)인 디바 데뷔 프로젝트로 첫 방송 이후 각종 화제성 지표를 휩쓸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분석시스템 라코이(RACOI)에 따르면 10월 4주 예능 출연자 남자 순위에서 박진영이 854점으로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예능 출연자 여자 순위는 2위 인순이, 3위 신효범, 4위 박미경, 5위 이은미로 ‘골든걸스’가 차트 줄 세우기로 뜨거운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오늘(3일) ‘골든걸스’ 2회 방송에서는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가 합숙을 시작하며 30년 절친 케미와 매콤한 입담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이 가운데 하나의 팀이 되기 위해 인순이, 신효범과 박미경, 이은미가 두 그룹으로 나누어져 듀엣 무대에 도전한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그동안 오랜 기간 솔리스트로서 최정상에 서 왔던 이들이 하나의 팀을 이루기 위해 서로의 교집합을 찾아서 합을 이룰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에 인순이와 신효범은 유닛 ‘신인 시스터즈’로 출격해 펑키한 리듬과 폭발적인 가창력이 인상적인 소녀시대 태티서의 ‘트윙클(Twinkle)’곡을 연습한다. 

박미경과 이은미는 유닛 ‘미미 시스터즈’로 나서 시원한 가창력과 섹시한 안무가 돋보이는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곡으로 본격적인 듀엣을 준비한다.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가 공개되자 인순이는 “엉덩이 튕기는 것밖에 기억이 안나는데”라며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핫팬츠를 입어야 튕기는 게 잘 보일텐데”라고 고민하자 화들짝 놀란 신효범은 인순이 향해 “언니가 입으라면 입는데”라더니 짐짓 당황스러운 내색을 내비친다. 

그러자 옆에서 가만히 듣던 이은미가 단호한 말투로 “난 반댈세”라고 칼같이 짤라 과연 신효범이 핫팬츠를 입을수 있을지 기대를 자아낸다.

이어 이은미 또한 ‘트윙클(Twinkle)’이 공개되자마자 난처한 표정으로 “나 그런 거 못해”라고 고민하자 박진영이 멤버들을 향해 “이것은 이은미의 오픈 댄스”라며 “이은미의 댄스가 열린다”라고 외쳐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는 후문.

매회 레전드 무대를 갱신시키는 ‘골든걸스’ 멤버들의 2인 1조 듀엣 무대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본격적인 하나 되기에 나선 이들의 혹독한 훈련이 무사히 펼쳐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박진영이 기획하고 ‘레전드 디바’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가 뭉쳐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神)인 디바 데뷔 프로젝트 KBS2 ‘골든걸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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