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모바일 교통카드 결제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모바일 결제 솔루션 전문기업 ㈜티모넷 (대표이사 박진우)이 카드 포인트, 상품권 등을 티코인으로 전환하여 교통카드 ‘티머니’나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티머니’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티코인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티코인(https://goo.gl/Mhd5zq)은 신용카드를 비롯해 각종 포인트 카드에 적립돼 있지만 사용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는 각종 카드 포인트 등을 일정 수수료를 내고 티코인으로 전환한 후, 자신이 사용하는 플라스틱 티머니나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모바일 티머니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이 앱을 이용하면 현금을 내고 교통카드 ‘티머니’나 ‘모바일 티머니’를 충전하지 않아도 일상생활에서 쌓이는 포인트를 티코인으로 전환 후 티머니로 충전해 교통비는 물론 편의점, 대형마트, 카페, 패스트푸드 등 오프라인에서부터 11번가, G마켓, 알라딘, T스토어, 인터파크, 교보문고, 넥슨 등 온라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티코인으로 전환이 가능한 포인트는 해피머니 상품권, 문화상품권, 신한카드 포인트, KB카드 포인트, BC Top포인트, 하나외환 포인트 등이며 향후 다양한 포인트가 추가로 서비스 될 계획이다.

티모넷 박진우 대표는 “사용하지 않아 자동 소멸되는 신용카드 포인트가 연간 1천억원에 달한다”며 “이 포인트들을 날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사용하는 티머니나 모바일 티머니로 전환 할 수 있는 국민형 서비스인 만큼, 소멸되는 포인트가 생기지 않도록 전환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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