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정보통신기술 솔루션 공급사로 연합 내 주도적 역할

[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Z-웨이브 연합(Z-Wave Alliance)이 세계적 ICT 솔루션 공급사인 화웨이가 연합 이사회(Alliance Board of Directors)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화웨이는 ADT, Alarm.com, FIBARO, Ingersoll-Rand, Jasco Products, LEEDARSON, LG 유플러스, Nortek Security & Control, SmartThings, 시그마 디자인스와 함께 이사회 회원사가 되었다.

Z-웨이브 연합은 Z-웨이브 스마트홈 표준을 도입한 글로벌 기업들이 결성한 오픈 컨소시엄이다.

화웨이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 170여 국가를 대상으로 혁신적 솔루션과 제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eon Labs, LEEDARSON, FIBARO 등 다수의 Z-웨이브 연합 회원사들이 화웨이의 OceanConnect 선통합형 IoT 생태계 일원이다.

Z-웨이브 생태계는 지난 수년간 유례 없는 성장세를 거듭해 왔으며 테크분야 대기업과 서비스 사업자, 통신사 중 상당수가 스마트홈 솔루션 표준으로 Z-웨이브를 선택하고 있다.

화웨이는 앞으로 Z-웨이브 연합 정회원으로서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미래 이니셔티브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회원사 간 파트너십을 촉진할 것이다.

화웨이의 클라우드 코어 네트워크 제품 라인을 전담하는 양친(Yang Qin)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디렉터는 “Z-웨이브 연합 이사회에 합류하며 한층 확대된 역할을 맡게 되어 영광이다”며 “Z-웨이브는 스마트홈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 걸쳐 매우 중요한 표준이다.

이번에 연합 이사회 자격을 얻은 것은 IoT 업계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Z-웨이브 기술을 더욱 널리 알리는 데 있어 중요한 성과다”고 말했다.

미첼 클라인(Mitchell Klein) Z-웨이브 연합 상임이사는 “화웨이는 Z-웨이브 연합 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기업이다. 이번 이사회 합류는 스마트홈용 IoT의 성장세 그리고 관련 시장 내에서 Z-웨이브가 확보한 리더십에 기여하기 위해 화웨이가 적극 노력해 왔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로써 Z-웨이브 연합 회원사 규모는 글로벌 회원사 600곳, 스마트홈 및 IoT 인증 기기는 2100대로 늘어나게 됐다. Z-웨이브 연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acebook, Twitter, LinkedIn에서 Z-웨이브 연합을 팔로우하면 최신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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