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왼쪽)이 20일(금) 방화동 방신전통시장에서 열린 ‘제1회 방신사계 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한 주민과 포옹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지난 11일 보궐 선거 승리 후 발빠른 민생 살피기에  나선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20일 오후 5시 방화동 방신전통시장에서 열린 ‘제1회 방신사계 페스티벌’을 찾아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 구청장은 시장 내 곳곳을 돌며 주민들과 경기 침체에 따른 상인들의 고충을 듣는 등 민생을 살폈다.

이는 지난 19일 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 강서구지회 임시 총회에 참석하여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한 후  단 하루만이다.

구는 전통시장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1회 방신사계 페스티벌’을 개최하였으며 처음으로 개최한 축제에는 1천여 명의 지역 주민이 다녀가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5천원 이상 안주를 주문하면 막걸리 1병, 소주(종이팩 200㎖), 생맥주(350㎖) 중에서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이벤트가 열려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앉아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시장 내 곳곳에 테이블을 설치하고 방문객들의 흥을 더해줄 공연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축제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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