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2']
[사진 제공 :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2']

[서울=RNX뉴스] 김설 기자 = 슈퍼주니어 은혁과 조나단이 근력으로 맞붙는다.

오늘(16일) 방송될 E채널·라이프타임·AXN 공동 제작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2’(연출 전세계, 이하 ‘수학여행2’)에서는 생활 체육 강국 뉴질랜드 학생들과 부산체육고등학교 학생들이 스포츠 열전을 펼친다.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에 힘입어 스튜디오에서도 쟁쟁한 경기가 진행된다고 해 궁금해지고 있다.

먼저 은혁과 조나단이 자존심을 건 팔굽혀펴기 대결을 벌인다. 뉴질랜드와 한국 학생들의 스포츠 경기를 보던 은혁이 “남자라면 푸시업 몇 개 정도 하죠?”라고 조나단을 자극하자 조나단이 은혁의 기록을 밝히라고 맞받아쳐 즉석에서 팔굽혀펴기 승자를 가리게 되는 것.

그런가 하면 뉴질랜드와 한국 학생들은 릴레이 팔굽혀펴기와 계주에 이어 럭비 경기로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킨다. 특히 승부욕 넘치는 학생들의 신경전에 아로아가 한국말을 남발하자 조나단은 “아로아 한국말 누가 알려줬어”라며 놀란다.

다니엘은 “뉴질랜드 애들은 다섯 살만 돼도 마우스 가드를 낀 채 럭비를 해요”라며 강한 자부심을 보이지만 전국체전 럭비 부문 우승 학생들을 상대로 만나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을 예감케 한다.

또한 뉴질랜드 학생들이 체고생의 방과 후 루틴인 한의원에 방문하는 신선한 광경도 선보인다. 체육을 즐겨 만성질환이 있는 뉴질랜드 학생들이 한의원에서 침과 불 부항으로 맞춤형 치료를 받기도 한다고. 

시침을 처음 본 학생들은 손을 맞잡거나 이마를 부여잡는 등 두려움에 떨었다고 해 다채로운 경험으로 가득한 이들의 하루가 기다려진다.

E채널·라이프타임·AXN 공동 제작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2’는 오늘(16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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