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현재훈 기자 = 신예 보이그룹 파우(POW)가 정식 데뷔한다.

파우(요치, 현빈, 정빈, 동연, 홍)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EP 'Favorite (페이버릿)'을 발매한다.

'Favorite'은 동명의 프리 데뷔 싱글에 이어 파우의 에너지와 정체성을 담아낸 정식 데뷔 앨범이다.

'Favorite'과 타이틀곡 'Dazzling (대즐링)'을 비롯해 뮤직비디오로 선공개된 'Amazing (어메이징)', 그래미 어워드에서 수상한 브루노 마스의 프로듀서 스테레오타입스와 멤버 요치, 정빈이 참여한 'Slow Dancing (슬로우 댄싱)'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Dazzling'은 사랑에 빠진 소년들의 기분좋은 심장의 울렁임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80년대 소울, 펑크 기반의 밴드 셋을 UK POP 사운드로 재해석해 파우만의 유러피안 유스 컬처 콘셉트를 살렸다.

파우

파우 멤버들의 소프트하고 감미로운 보컬과 담백하면서도 캐치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한 번 들어도 귓가를 맴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Dazzling' 뮤직비디오는 프리 데뷔 싱글 'Favorite'의 스핀오프 내용을 담고 있다. 유럽의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파우가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식 데뷔와 함께 파우는 독창적인 글로벌 프로모션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성동구 모처에서 오프라인 팝업에 해당하는 'POW HOUSE (파우 하우스)'를 운영하며, 이 자리에서 밴드 라이브와 함께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팀명 그대로 '펑' 터지듯 가요계에 신선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주겠다는 파우의 포부를 다양한 무대로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파우의 첫 번째 EP 'Favorite'은 오늘(11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그리드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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