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이명호 기자 = 25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소사이어티 게임2’ 연출을 맡은 정종연PD를 비롯해 장동민, 줄리엔강, 엠제이킴, 유승옥, 이준석, 김광진, 조준호, 박광재, 고우리, 정인영, 캐스퍼, 학진, 권민석, 김하늘, 정은아, 김회길, 알파고, 손태호, 유리, 박현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tvN '소사이어티 게임2'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소사이어티 게임’2는 두 개의 대립된 사회로 이루어진 통제된 원형마을에서 22명의 출연자가 13일간 펼치는 모의사회 게임쇼로 분야별 출연자들이 매회 챌린지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상금은 총 1억 5천만원이다. 

이날 ‘더 지니어스’ 우승자였던 장동민은 <지니어스>때 장동민과 연합을 하면 꼭 장동민만 살고 연합한 사람들은 살아남지 못한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그런 인식을 깨트리고 싶어서 참여했다."라며 "같은 팀이 되어도 같이 살아 남을 수 있다는 걸 증명해 보고 싶었다."라고 출연하게 된 동기를 설명했다.

이어 장동민은 "<지니어스>의 경우는 옷도 멋지게 차려입고 맛있는 다과도 준비되어 있고 쾌적한 스튜디오에서 녹화를 하기에 100%의 컨디션을 웬만하면 다 발휘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준비가 되어있는 상황이었지만 <소사이어티>는 날씨도 덥고 밥도 제대로 못먹고 나이도 연장자라서 여러가지에서 힘든 게 있었다.

특히 금연을 해야되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뇌가 굳는 것 같더라. <지니어스>와 비교하면 확실이 힘들었지만 나름대로 전략을 찾으려고 애썼다. 내 모습이 어떻게 나올지 나도 궁금하다."라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N '소사이어티 게임2'는 25일 오후 11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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