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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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현재훈 기자 = 그룹 EPEX(이펙스)가 데뷔 이래 최대치 성장으로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11일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이펙스의 여섯 번째 EP 불안의 서 챕터 2. ‘Can We Surrender?(캔 위 서렌더?)’는 발매 후 일주일간 24만 963장의 음반 판매량(초동, 집계 기준 10월 4일~10월 10일)을 기록했다.

이는 이펙스의 자체 최고 기록으로, 한터차트 10월 2주 차 주간 월드차트 및 음반차트 2위에 올랐다. 특히 이펙스는 음반 판매량 수치에서 데뷔 이래 최대치 성장을 이뤄내며 막강해진 글로벌 파급력을 입증했다.

앞서 이펙스는 불안의 서 챕터 2. ‘Can We Surrender?’로 선주문량 26만 장을 돌파하며 일찍이 ‘커리어 하이’를 예고했다. 실제로 발매 첫날부터 자체 최고 초동 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고, 최종 초동 역시 역대급 호성적을 썼다.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 이펙스는 전날(10일) SBS M ‘더쇼’에 출연해 타이틀곡 ‘FULL METAL JACKET(풀 메탈 재킷)’과 서브곡 ‘Surrender(서렌더)’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이펙스는 파워풀한 ‘칼각’ 퍼포먼스를 펼치며 글로벌 팬심을 강타했다.

‘불안의 서’ 최종장인 이번 EP ‘Can We Surrender?’는 학교폭력에 던지는 묵직한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FULL METAL JACKET’은 터질듯한 기타 사운드와 묵직한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며, 학교폭력에 맞서는 이펙스의 강렬한 기세를 담고 있다.

음악 방송 무대를 비롯해 이펙스가 출연한 ‘스튜디오 춤(STUDIO CHOOM)’, 원더케이 ‘내돌의 온도차’ 등 콘텐츠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FULL METAL JACKET’ 뮤직비디오는 현재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으며, 댄스 챌린지도 높은 화제성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이펙스는 계속해서 활발한 ‘FULL METAL JACKET’ 활동으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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