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프 대표 오현진

[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오키프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다양한 비누 아트웍을 하는 비누 작가 겸 오키프 대표 오현진입니다. 오키프는 탄생석 비누, 넘버 비누, 멘톨 쿨링 비누 등 욕실의 오브제가 될 수 있는 감각적인 비누를 제작합니다.

또한 자연에서 온 원료를 사용하여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친환경 리사이클을 지향합니다. 온 오프라인 판매와 전시, 아트웍, 팝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분들에게 비누의 매력을 전하며 수제 비누의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자극에 민감한 피부 때문에 화장품을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직접 만든 비누를 사용하다 보니 피부와 마음이 건강해지는 걸 느꼈습니다. 또한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은 저는 고체 비누를 사용하며 일상생활에서 조금이나마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환경보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비누의 장점을 함께 나누고 싶어 오키프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환경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천연 제품을 만들고, 꾸준한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소비자분들을 만나 소통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또한 예쁜 비누는 건강하지 않고,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선입견을 깰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면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키프

Q 오키프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A 오키프 탄생석 비누는 생일 맞춤 디자인으로 선택할 수 있고, 6가지 타입의 넘버 비누는 내 피부에 필요한 효능의 비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디자인과 사용감에서 모두 특별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홍보, 전시, 답례품으로 주문하시는 경우 원하는 형태로 비누를 주문 제작하고 각인을 새기는 것이 가능합니다.

Q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A 다양한 전시 활동 경험이 기억납니다. 디뮤지엄의 'plastic, fantasic' 굿즈와 비누 전시, 국립현대미술관의 '코코킬링아일랜드' 전시 협업, 국립중앙박물관 굿즈 제작, 템버린즈의 성수 팝업 스토어 행사에서 아주 커다란 전시용 오브제 비누를 제작 경험을 보람 있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오키프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많은 분들에게 목욕이 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브랜드가 되고 싶습니다. 또한 다양한 비누 아트웍을 통해 비누의 매력과 놀라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앞으로도 더 다양한 비누 작업 활동을 하는 작가 오현진, 오키프가 되겠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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