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KBS 2TV]
[사진 제공=KBS 2TV]

[서울=RNX뉴스] 김설 기자 = KBS2 ‘홍김동전’ 조세호가 ‘홍진경 게임’을 시작해 멤버들에게 배꼽 잡는 웃음을 선사한다.

OTT 플랫폼 웨이브 기준 KBS 비드라마 24주 1위(9월 25일 기준)를 이어갈 뿐만 아니라 KBS 드라마, 비드라마 통합 2위를 2주째 이어가고 있는 KBS 2TV ‘홍김동전’(연출 박인석)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해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 버라이어티. 

특히, ‘수저게임 리턴즈’가 제280회 ‘이달의 PD상’ TV 예능 부문을 수상하는 등 화제성뿐만 아니라 작품성으로도 인정받으며 마니아의 지지를 얻고 있다.

오늘 5일(목) 밤 11시에 방송되는 ‘홍김동전’ 55회는 멤버들이 동화 작가가 되어 총 3개의 빈칸을 채우는 ‘동화책 만들기’가 펼쳐진다. 

특히 오랜만의 개인전으로 작당모의에서 배신을 거쳐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반전까지 이어지며 멤버들과 제작진 모두를 놀라게 한 엔딩이 만들어졌다고 해 무사히 해피엔딩이 이루어졌을지 기대를 모으게 한다.

이 가운데 ‘홍김동전’ 멤버들은 동화를 완성할 수 있는 빈칸 스티커를 걸고 금지어 게임에 착수. 치열한 눈치 싸움을 선보이던 중 조세호가 즉석에서 만든 ‘홍진경 게임’이 현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킨다.

금지어 게임은 자신의 머리띠에 적힌 금지어를 가장 적게 말한 사람이 이기는 게임. 

우영은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공깃밥을 들고 조세호에게 달려가 "공깃밥 드시고 싶어요?"라며 조세호에게 금지어를 말하도록 유도했고, 이 과정에서 조세호는 연달아 금지어를 내뱉어 현장을 폭소케 한다. 

이에 질세라 조세호 또한 우영에게 "너 저번에 술 마실 때 네가 부른 친구 얘기한다?"라고 말하며 우영을 불안에 떨게 만들면서 치열한 대치가 펼쳐진다.

이 과정에서 조세호의 눈에 띈 사람은 다름아닌 순박한(?) 홍진경. 조세호는 홍진경이 자신의 금지어를 잘못 알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후 하이에나처럼 다가가 “누나 우리 그 게임 하자”라며 홍진경만 모르는 ‘홍진경 게임’을 스타트한다. 

이에 아무런 의심 없이 자신의 금지어를 내뱉는 홍진경과 함께 홍진경만 모르는 홍진경 게임에 달려드는 멤버들의 모습의 공조가 펼쳐지며 역대급 ‘홍진경 게임’이 완성되었다는 후문.

급기야 홍진경을 사이에 둔 우영-주우재의 공조에 홍진경은 "나 두 또라이 사이에서 너무 힘들어"라며 자포자기를 하는가 하면 뜻하지 않은 게임 시작에 "근데 이걸 밥 먹다가 왜 해야 하는데"라고 말하는 등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어 버렸다는 후문. 

과연 홍진경은 조세호가 시작하고 멤버들이 합심한 ‘홍진경 게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관심이 귀추 되는 가운데 결과는 ‘홍김동전’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전 던지기’에 웃고 우는 KBS 2TV ‘홍김동전’은 웨이브 신규유료가입 견인 콘텐츠 예능 부문 4위(4월 3일 기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분석시스템 라코이(RACOI) 기준 예능 출연자 화제성 부문 조세호, 주우재, 홍진경, 김숙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최근 공중파에서 사라지고 있는 2030 세대를 사로잡은 예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홍김동전’은 오는 5일(목) 밤에는 평소보다 늦은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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