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every1 '요술램프' 캡처] 
[사진 = MBC every1 '요술램프' 캡처] 

[서울=RNX뉴스] 서재학 기자 = 배우 이주안이 특유의 입담과 친화력으로 ‘요술램프’에 재미를 더했다.

2일 밤 방송된 MBC every1 ‘요술램프’ 2화에서는 몽펠리어에 도착한 멤버들의 ‘잘생긴’ 여행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여행지에서의 첫날 밤. 다 함께 모여 앉아 대화를 나누는 멤버들의 화두는 오랜 시간 톱스타로 활동하며 많은 후배들의 우상으로 자리 잡은 김재중이었다. 

화기애애한 대화를 이어가던 중 다소 획기적이었던 김재중의 과거 모습을 소환한 이주안의 거침없는 입담에 분위기는 금세 유쾌해졌다. 이주안의 솔직함과 입담이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재미를 이끈 것. 

이주안은 와이너리 견학에서 특유의 적극성을 발휘하기도 했다. 와이너리에 가득한 오크통을 보며 오크통 한 통에 와인 몇 병이 나오는지 묻는가 하면, 프랑스어로 건배사를 묻는 등 적극적으로 와인과 와이너리 견학을 즐겼다. 

이에 멤버들은 이주안을 ‘와인박사’라 부르기 시작했고, 이주안은 능청스럽게 이를 받아주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시음용 와인을 한입에 모두 마신 후 빈 잔을 보며 민망해하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주안은 이날 방송에서 분위기를 이끌며 재미를 선사했다. 박스카와 야생적인 것을 좋아하는 취향을 고백하는 한편, 집 안에 있는 것보다 외출을 선호하며 남자들끼리 오랜 시간 대화를 즐기기도 한다는 극E적 성향을 소개했다. 

그리고 세븐틴 디노와 다정히 손을 잡거나 보드게임을 주도하며 천진하고 밝은 모습을 보이는 등 이주안은 한 회에 자신의 다양한 면모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이며 예능 원석으로서의 진가를 발휘했다.

‘요술램프’로 첫 예능 신고식을 치른 이주안은 2018년 드라마 ‘SKY 캐슬’로 데뷔해 ‘구해줘2’, ‘보좌관2’, ’여신강림’, ’오월의 청춘’, ‘설강화’ 등 다양한 화제작에 출연했으며, 현재 차기작을 촬영하며 필모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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