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n.CH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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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서재학 기자 = '싱포골드' 다섯 팀이 신개념 콘서트를 선사했다.

지난 23일 서울 CTS 아트홀에서 개최된 '싱포골드 LIVE 2023'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공연에는 '싱포골드' 우승팀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준우승팀 하모나이즈, 3위 이퀄을 비롯해 합창을 사랑하는 여성들로 구성된 조아콰이어, 경기권의 유소년으로 구성된 합창단 떼루아 유스콰이어까지 총 다섯 팀, 약 100여 명의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약 3시간 동안 환상의 공연을 펼쳤다.

특히 소속사 대표인 정창환 프로듀서가 총연출을 맡아 전체 구성의 완성도를 높였다.

먼저 헤리티지 매스콰이어의 'Total Praise(토털 프레이즈)' 무대를 오프닝으로 공연의 막을 올렸다. 이어 이퀄의 'Don't You Worry Bout A Thing(돈트 유 워리 어바웃 어 띵)', 조아콰이어의 '주를 양모하는 자', 하모나이즈의 'Love poem(러브 포엠)', 떼루아 유스콰이어의 'Glory Glory Hallelujah(글로리 글로리 할렐루야)' 등의 무대가 잇달아 펼쳐졌다.

이처럼 이번 공연은 일반적인 옴니버스 방식이 아닌 가스펠, 힙합, 팝, 가요,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상호 유기적으로 섞어 '싱포골드'라는 하나의 팀으로 선보여 더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출연진들이 관객석과 함께 어우러지며 공연장의 열기를 더 뜨겁게 달궜다.

이후로도 헤리티지 매스콰이어의 '거위의 꿈', 이퀄의 'Born This Way(본 디스 웨이)', 조아콰이어의 '회상', 하모나이즈의 'Sun Will Rise(선 윌 라이즈)', 떼루아 유스콰이어의 '조율' 등 고품격 공연은 계속됐고, 헤리티지 매스콰이어의 'Butterfly(버터플라이)'를 엔딩 무대로 공연의 막을 내렸다.

한편 '싱포골드 LIVE 2023'을 성황리에 마친 '싱포골드' 팀은 앞으로도 꾸준한 공연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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