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배우 유이와 가수 강남이 결별했다.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29)와 가수 겸 방송인 강남(30)이 열애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교제를 인정한 후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이별을 했다.

열애를 계속 부정하다가, 지난 7월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며, 마지못해 인정했던 공개 열애가 이렇게 막을 내렸다. 공개하기까지 매끄럽지 못했던, 강남과 유이는 이후 데이트마저 쉽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의 소속사 RD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강남과 유이가 헤어졌다"라고 밝혔다. 헤어진 이유에 대해선 "서로 스케줄이 바쁘다 보니 자연스럽게 헤어진 듯 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유이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이날 "유이가 최근 강남과 결별했다"며 "유이와 강남이 각자 일에 매진하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고 결별하게 됐고, 서로의 길을 응원하며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이와 강남은 지난달 14일 열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촬영 당시 호감이 생겨 열애로 발전해 3개월 여 만남을 이어갔지만 각자의 미래를 위해 최근 결별했다.(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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