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현재훈 기자 = 그룹 CIX(씨아이엑스)가 일본 팬미팅을 성료하며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실감했다.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지난 16일 오후 2시와 6시 30분 등 총 2회차에 걸쳐 일본 신주쿠문화센터에서 단독 팬미팅 ‘Curtain Call’ in JAPAN(‘커튼콜’ 인 재팬)을 개최했다.

지난달 ‘Curtain Call’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CIX는 일본에서 팬미팅의 열기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 4월 열린 두 번째 월드투어 ‘Save me, Kill me’ IN JAPAN(‘세이브 미, 킬 미’ 인 재팬) 이후 5개월 만에 현지 팬들과 재회한 CIX는 새로워진 셋 리스트와 그간 나누지 못한 이야기로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날 ‘WAVE’(웨이브)로 오프닝을 청량하게 연 CIX는 올해 발매한 여섯 번째 EP의 타이틀곡 ‘Save me, Kill me’와 수록곡 ‘Curtain Call’, ‘Color’(컬러) 등 신곡으로 풍성한 공연을 만들어갔다.

일본어 버전으로 선보인 ‘Plastic Umbrella’(플라스틱 엄브렐라), ‘Wondering’(원더링), ‘All For You’(올 포 유), ‘Cinema’(시네마), ‘With you’(위드 유), ‘Pinky Swear’(핑키 스웨어) 등 무대도 현장의 뜨거운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이 외에도 아이콘(iKon)의 ‘좋아해요’ 보컬 커버, 멤버들의 마음이 하나인지 알아보는 ‘밸런스 게임’까지 CIX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무대와 코너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CIX는 “오랜만에 일본에 오게 되어서, 여러분을 만나서, 눈앞에서 이렇게 퍼포먼스를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FIX(팬덤명)를 만나서 큰 힘을 얻었다. 정말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CIX는 지난 5월 여섯 번째 EP ‘‘OK’ Episode 2 : I’m OK’(오케이 에피소드 2 : 아임 오케이)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Save me, Kill me’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자체 최고 초동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OK’ 시리즈 연작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일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CIX는 계속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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