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다이나믹 듀오가 4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는 오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3 단독 콘서트 ‘가끔씩 오래 보자’를 개최한다.

‘가끔씩 오래 보자’는 지난 2019년 열린 ‘DUTY FREE 2019(듀티 프리 20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다이나믹 듀오의 단독 콘서트다. 

지난 2013년 발매된 다이나믹 듀오의 정규 7집 수록곡과 같은 타이틀이기도 해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낸다.

지난해 연말 아메바컬쳐 소속 아티스트와 함께 진행한 합동 콘서트 ‘AMOEBAWEEK 2022(아메바위크 2022)’에서 ‘BLUE Saturday & Sunday(블루 새터데이 앤드 선데이)’ 공연을 책임진 다이나믹 듀오는 당시에도 공연 소개글과 무대에 ‘가끔씩 오래 보자’의 곡명과 가사를 활용한 바 있다. 

또한, 크러쉬, 바비 킴, 팔로알토, 범키, 릴러말즈 등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으로도 뜨거운 반응을 얻은 만큼 ‘가끔씩 오래 보자’를 공연명으로 전면에 내세운 이번 단독 콘서트의 역대급 퀄리티가 기대된다.

올해 다이나믹 듀오는 정규 10집 ‘2 Kids On The Block(투 키즈 온 더 블럭)’을 완성해가는 활발한 음악 활동 여정과 더불어 다양한 방송, 페스티벌을 넘나들며 열일 행보를 펼쳐오고 있다. 

이에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다이나믹 듀오는 그간 보여준 적 없었던 한층 새롭고 다채로워진 셋 리스트와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3 단독 콘서트 ‘가끔씩 오래 보자’ 포스터

한편, 다이나믹 듀오는 지난 6월과 8월 정규 10집 '2 Kids On The Block'의 Part.1, Part.2 싱글을 성공적으로 발매했으며, 연내 본 앨범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2014년작 ‘AEAO’의 인기에 힘입어 ‘AEAO’ 스페드 업(Sped Up), 슬로우(Slowed) 버전 음원을 추가로 발매했다.

'AEAO'가 현재도 글로벌 음악 차트 역주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의 계급 미션 음원 ‘Smoke(스모크)’에 참여해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새로운 전성기를 이어갈 다이나믹 듀오의 단독 콘서트 ‘가끔씩 오래 보자’는 오는 11월 24일 오후 8시, 25일 오후 6시, 26일 오후 5시에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최된다. 티켓 예매는 이달 19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오픈된다. [사진 = 아메바컬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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