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그룹 십센치(10cm)출신 윤철종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에 송치됐다.

윤철종은 지난해 7월 경남 합천에 위치한 지인 곽모씨의 집에서 두 차례에 걸쳐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곽씨는 자신의 집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이를 판매한 혐의로 지난 4월 7일 구속돼 1심 재판 진행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윤철종은 지난 5월11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고, 범행일체를 자백했다.

지난 4일 십센치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측은 윤철종이 개인 건강상의 이유로 그룹에서 탈퇴, 모든 활동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18일 십센치 측 관계자는 “윤철종의 대마초 흡연 여부를 처음 듣는다. 오늘 기사가 나오기 전까지 회사에서는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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