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오
장하오

[서울=RNX뉴스] 김설 기자 = 제로베이스원이 ‘청춘’을 말했다. 바로 지금, 서로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청춘이라는 것. 한여름,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청춘을 만끽했다. 

제로베이스원이 '디아이콘' 15호의 주인공이 됐다. 타이틀은 '더 비치 보이 제베원'(The beach boy ZB1). 지난 7월, 강원도 양양 바다에서 만났다. 

‘디아이콘’은 자연스러운 시선으로 그들의 모습을 담았다. 흐트러진 머리칼, 내추럴한 메이크업, 수줍은 미소까지. 소년 그 자체를 만날 수 있다. 

아침부터 밤까지, 제베원의 하루를 빠짐없이 기록했다. 낮에는 드넓은 해변을 자유롭게 뛰어다녔다. 밤에는 해가질 때까지 함께 춤을 췄다. 

하오는 캠코더로 그 순간을 담았다. 촬영장의 활력소를 자처했다. 시종일관 미소로 즐겼다. 

그는 “오늘 촬영이 너무 재밌다”며 “푸른 바다를 보니까 우리 가족들이 생각난다. 많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청춘에 대한 고민도 나눴다. 하오는 “비록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함께 달려 나가고 있는 모습이 청춘인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룹의 시작(0)부터 지금의 하나(1) 되기까지의 과정도 털어놨다. 꿈을 향한 치열한 고민, 첫 무대에서 기억하는 제로즈의 모습 등을 떠올렸다. 

서로에게 마음을 표현한 메시지와 팬들에게 전하는 진심도 담았다. 제베원의 일상도 알 수 있다. 숙소 생활, 음식 취향, 단톡방 비하인드, 서로의 애칭 등도 ‘디아이콘’ 15호에서 만날 수 있다. 

‘디아이콘’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여의도 IFC몰 MPX갤러리에서 팝업 'The beach boyZB1 그해 여름, 우리의 바다’를 연다. 제베원의 첫 여름을 갤러리에 전시한다. 

책 실물을 선보인다. 9명의 멤버가 직접 찍은 바다 사진도 볼 수 있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비하인드컷 120장을 준비했다. 다양한 포토존을 설치했다. 현장을 방문한 팬들을 위해 럭키드로우를 선물한다. [사진제공=디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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