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자신의 SNS를 통해 "일반인 남자친구와 낙엽이 시작 될 때쯤 결혼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던 방송인 이지혜(37)가 오는 9월 19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10일 이지혜는 "알려진 사람으로서 바람직한 영향력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 겸손하게 살고 싶기에 굳이 저의 결혼까지 알려야 할까 라는 고민도 했지만 지금까지 대중의 사랑과 관심으로 살아온 사람으로서 알리는 것도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현재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 연상의 예비신랑은 세무법인을 운영하는 남성으로, 두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 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사람은 양가 가족과 최측근 지인만 초대해 소박하면서도 조용한 결혼식을 올린 예정이다.

한편, 이지혜는 10일 자신의 결혼설이 불거지자 SNS에 “제가 교회를 다니기 때문에 종교가 없음에도 함께 해주는 마음이 훈남인 사람”이라고 남자친구를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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