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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제3회 치악산 왕 발걸음 축제’가 오는 9일 오전 9시에 치악산 국립공원사무소 구룡 제1주차장(구룡사로 245)에서 열린다.

‘치악사 왕 발걸음 축제’는 조선 3대 임금 태종이 스승인 운곡 원천석을 찾아 치악산에 내려와 스승을 찾으러 수레를 타고 넘었던 길인 치악산 둘레길 3코스 ‘수레너머길’을 주제로 개최하는 축제 행사다.

이번 축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펼쳐지며, 어연행차 퍼포먼스 등 다양한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한, 소초면주민자치위원회로 구성된 치악산 왕 발걸음 축제 추진위원회는 ‘조선 태종과 스승 운곡 원천석 선생의 못다한 이야기, 역사의 길을 묻다’라는 부제를 가지고 전나무숲 작은 음악회와 보물찾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치악산 둘레길의 아름다운 자연과 태종의 역사가 함께하는 본 축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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