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홍성룡 기자 =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에서는 영화 '스파이더맨 : 홈커밍'의 감독 존 왓츠, 배우 톰 홀랜드, 제이콥 배덜런이 참석한 가운데 내한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톰 홀랜드는 “투어 하면서 여러 나라를 가 봤는데 한국이 가장 흥분되고재밌었다. 어제 많은 팬들을 만났고 열정적인 큰 사랑을 받았다. 열심히 만든 영화를 자랑스럽게 보여드리게 돼 성취감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열렬한 응원과 사랑이 한국문화의 특징인 것 같다. 저 역시 스파이더맨의 굉장한 팬이었고, 여러분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특별한 경험이 됐다."라며 "한국팬이 전세계 가장 최고의 팬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스파이더맨:홈커밍’은 '아이언맨'에게 발탁되어 '시빌 워'에서 활약을 펼치며 어벤져스를 꿈꾸던 '스파이더맨'이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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