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홍성룡 기자 =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레드카펫 행사에 연출을 맡은 감독 존 왓츠, 배우 톰 홀랜드, 제이콥 배덜런이 참석해 수백 명의 한국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새로운 스파이더맨으로 캐스팅된 톰 홀랜드는 장난기 가득한 스파이더맨 특유의 캐릭터를 보여 꽤나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날 톰 홀랜드는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함께 오디션을 봤다. 함께 헬기를 타고 자동차를 탔다”며 “어벤져스와 아이언맨의 팬이라서 정말 긴장했고 나에게는 꿈 같은 일이었다.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으며 “한국 팬들 만나게 돼 너무 기쁘고 환영해 주어 즐거웠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화 ‘스파이더맨:홈커밍’은 아이언맨에게 발탁되어 시빌 워에서 활약을 펼치며 어벤져스를 꿈꾸던 스파이더맨이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7월 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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