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JTBC '한국인의 식판' 영상 캡처]
[사진 제공: JTBC '한국인의 식판' 영상 캡처]

[서울=RNX뉴스] 김설 기자 = 이연복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향긋한 K-족발의 매력을 전파한다.

내일(2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되는 JTBC ‘한국인의 식판’에서는 세계 최고 아트 서커스그룹 ‘태양의 서커스’에서 K-급식을 맛본 서커스 가족들의 텐션 폭발 반응들이 공개된다.

이연복 셰프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상륙한 태양의 서커스에서 50년 요리 경력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한다. 

이날 급식군단이 준비한 음식은 독일 대표 음식인 슈바인 학센의 대항마인 한국식 족발. 여기에 회심의 메뉴 닭다리순대, 파전 등 월드 클래스 단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K-급식을 선보인다.

특히 기름기 쫙 뺀 야들야들함이 돋보이는 이연복 표 족발은 향기부터 맛까지 마치 독일에 장충동을 옮겨놓은 듯 했다는 후문. 족발을 먹어본 경험이 있는 단원들은 입을 모아 “이 족발이 세계 최고 맛있다”라고 극찬하는 등 푹 빠진 모습을 보인다.

또 오징어순대를 변형해 야심차게 준비한 닭다리순대 또한 호평이 쏟아진다. 닭 뼈를 빼내고 당면, 채소 등으로 안을 채운 모양에 단원들은 “천재적이다”라며 감탄한다. 한 단원은 “우리 엄마 음식보다 훨씬 맛있다”라고 고백해 곧바로 엄마에게 사과의 말을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다른 서커스 가족들도 “한국에 가서 이 음식을 먹으면 정말 행복할거야”라며 무아지경으로 흡입, 태양의 서커스 전담 셰프마저 레시피를 탐했다고. 세계 톱 클래스 단원들의 한국행을 부르게 한 마법 같은 맛은 어떨지 궁금증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파전 역시 리필 행렬을 불러오며 단원들의 최애 메뉴 후보에 올랐다고 해 과연 급식군단이 아트서커스 단원들의 폭발적인 받응을 얻고 금뱃지를 획득할 수 있을지 내일(2일) 방송될 JTBC ‘한국인의 식판’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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