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 이루다태권도&점프윙스줄넘기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오산시 금암동 이루다태권도&점프윙스줄넘기 공동대표 이동혁, 이동훈입니다. 저희 교육관은 2개의 수련관에서 각각 태권도와 줄넘기를 지도하고 있으며, 인성교육, 성폭력예방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등 여러 가지의 교육을 통해 우리 자녀들에게 즐거움과 체력은 물론 사랑과 행복을 전달하는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공동대표(이동혁, 이동훈)가 친형제로서 오랜 시간 함께 태권도를 배우며 자연스레 꿈과 목표가 태권도지도자가 됐고, 오랜 기간 사범으로서 역할을 다하며 아이들을 교육, 지도하다 보니 우리가 가지고 있는 교육관과 가치관을 조금 더 본격적으로 아이들에게 알려주면서, 자녀들의 일생 중 어느 한 부분에 있어 조금이나마 각 가정에 도움이 되고자 도장을 설립하게 됐습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첫 번째로는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입니다. 건강하기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이고 운동하기 때문에 건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자녀들의 건강이 우선시 되고 항상 안전하게 수련에 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위생, 교통 교육 등을 통해 미리 예방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합니다.

두 번째는 바른 인성 함양과 예의범절입니다. 대한민국은 예로부터 동방 예의지국으로 예의를 가장 중요시 생각합니다. 예의야말로 우리 자녀들이 살아가는 현대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되며, 최근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사회적 이슈들을 보면서 더욱더 바른 인성과 예의범절의 교육에 힘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는 사랑과 행복입니다. 저희 이루다의 인사는 "예시예종 사범님 사랑합니다"입니다. 매번 누구를 마주칠 때마다 사랑한다는 말을 계속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사랑은 나눌수록 더 커지고 사랑이 커질수록 세상은 행복해진다고 생각합니다.

Q 이루다태권도&점프윙스줄넘기 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A 저희 이루다태권도&점프윙스 줄넘기는 부부와 형제가 함께 운영하며 전문적인 태권도, 줄넘기 사범님들께서 지도하고 계십니다. 도장 내에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과 경력을 가지고 계신 선생님이 항상 함께하시면서 순간 놓칠 수 있는 부분들을 세심하게 잘 지도해 주고 계시고 지도진들이 각 업무 분야별로 나뉘어 더 세심한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태권도 기부단체)를 통해 해외 도복 지원 사업, 보육원 태권도 재능기부 및 태권도 용품 지원 사업, 보육원 보호 종료 아동들을 위한 지원 사업 등을 통해 태권도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운동할 수 있는 어울림 도장입니다. 아울러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활동, 오산시장애인태권도협회 설립 및 1대 회장 취임 등 장애인 태권도의 발전과 권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A 항상 아이들을 보면서 매 순간 보람을 느낍니다. 관장님, 사범님, 선생님을 좋아한다며 편지를 써주거나 손에 사탕을 줄 때, 지도진을 보고 큰 목소리로 인사할 때, 흰 띠였던 아이들이 어느 순간 의젓한 빨간 띠가 되어 국기원 승품단 심사를 준비할 때, 열심히 수련하여 대회에 출전할 때 등 매 순간 아이들을 보며 보람과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큰 감동을 안겨주었던 사례는 우리 도장의 수련생이 무주에서 열린 제1회 전국장애인 태권도대회에 참가하여 참가 선수 중 유일하게 초등학생이었지만, 결과가 어떻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고 가슴 뜨거운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앞으로의 목표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더 사랑과 행복을 주며 조금 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미약하지만 조그마한 보탬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앞으로도 태권도, 줄넘기에 국한되지 않고 다방면으로 또 올바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자녀들의 교육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