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는 몽골몽골' 강훈, 홍경인 '몽골 시스루 천막 화장실' 이용 직관! "실루엣 다 보여"
사진=JTBC

[서울=RNX뉴스] 이아람 기자 = JTBC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 강훈이 몽골식 친환경 화장실을 처음 경험한 뒤 솔직한 후기를 밝힌다.

첫 방송부터 예열 없는 티키타카와 절친케미를 뽐내며 금요 예능계의 다크호스로 우뚝 선 JTBC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연출 김민석 박근형/작가 노진영)은 ‘용띠절친’ 김종국-장혁-차태현-홍경민-홍경인과 열다섯 살 차이 나는 막내 강훈이 택배 배송을 위해 떠난 몽골에서 고군분투하는 케미 폭발 여행기를 그린다. 

오늘(25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김종국-장혁-차태현-홍경민-홍경인-강훈이 발신인도 없고, 주소도 없는 유목민의 택배를 배송하기 위한 갖가지 소동과 사건들로 가득한 몽골 횡단 여행기를 담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장혁-차태현-홍경민-홍경인-강훈은 몽골 유목민의 게르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현지인들의 음식과 일상을 직접 경험한다. 

몽골로 출발하기 전 막내 강훈은 '물갈이 심하고, 가리는 음식 많고, 수영도 못하고, 왼손잡이에 휘파람 불기가 취미'라면서 소위 '몽골 최약체' 캐릭터임을 밝힌 바 있어 그의 몽골 적응기가 순탄할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이 가운데 강훈이 몽골에서의 첫날 밤, 대초원 전체가 곧 화장실인 몽골의 극한 환경과 맞닥뜨렸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특히 강훈은 몽골식 친환경 화장실 시스템을 경험한 뒤 솔직한 후기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용띠형들이 모두 주목하는 가운데 게르로 돌아온 강훈이 "가랑이 사이로 바람이 들어오니까, 사람이 소극적으로 변하더라"라며 씁쓸한 고백을 한 것. 

한편 강훈은 다음 날 아침, 거사를 치르기 위해 천막 화장실로 직행하는 홍경인의 패기에 엄지를 치켜들더니, 부리나케 나머지 형들에게 달려가 "경인이형 지금 화장실 갔는데, 실루엣이 다 보인다"며 동네방네 소문을 내 폭소를 유발했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 강훈은 홍경민과 함께 양털 깎기에 도전하기도 한다. 

이때 강훈은 양을 향해 "혹시 이 분은 여자분이신가요?"라고 묻는 공손함으로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양털 깎기에 열과 성을 다하는 홍경민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형 똥 밟았어요"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고. 

이에 엉뚱한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 막내' 강훈의 몽골 적응기가 배꼽을 잡게 만들 '택배는 몽골몽골'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용띠절친'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 그리고 '뉴페이스 막내' 강훈이 함께 하고 ‘유퀴즈’, ‘손 없는 날’의 김민석-박근형 PD가 연출하는 JTBC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은 오늘(25일) 밤 11시에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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