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KT스튜디오지니]
[사진제공= KT스튜디오지니]

[서울=RNX뉴스] 이아람 기자 = ‘신병2’ 김지석, 김민호, 남태우, 이충구, 전승훈, 강효승이 끈끈한 전우애로 중무장해 돌아온다.

오는 28일(월)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신병2’(연출 민진기, 극본 장삐쭈·윤기영·허혜원·지정민,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A2Z엔터테인먼트·네오엔터테인먼트)측은 22일, 실제 군대를 방불케 하는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리얼리티 200%의 화생방 훈련부터 ‘찐’ 전우애 폭발한 단체사진은 ‘신병2’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신병2’는 일병만 되면 편해질 줄 알았던 신병 박민석(김민호 분) 앞에 화생방보다 독한 중대장 오승윤(김지석 분)이 부임하면서 펼쳐지는 파란만장한 생활관 라이프를 그린다. 

인기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장삐쭈’에서 누적 조회수 2억 5천만 뷰를 기록한 동명의 메가 히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지난해 뜨거운 화제를 일으킨 작품. 개성 강한 캐릭터에 현실감을 불어넣은 열연, 유쾌한 코미디와 절묘하게 어우러진 현실 공감이 성별과 세대를 불문하고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신병2’에서는 시즌1에서 다루지 못한 에피소드들이 다채롭게 그려진다. 유격, 화생방, 고난의 행군 등 생활관을 벗어나 더 스펙터클해진 병영 생활, 신화부대원들의 숨은 사연 등 이야기를 확장해 시즌1과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무엇보다 김지석, 김민호, 남태우, 이충구, 전승훈, 강효승의 케미스트리는 레전드 군텐츠의 귀환에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뜨거웠던 촬영장 뒷모습이 담겨 있다. 화생방보다 독한 FM 중대장 ‘오승윤’으로 변신한 김지석은 촬영이 쉬는 시간에도 흐트러짐 없이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모습이다. 

방송 전부터 화제를 불러 모은 화생방 훈련 현장도 포착됐다. 진지하게 연기를 모니터하는 김지석의 눈빛이 매섭다. 리얼한 장면을 위해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으려는 그의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촬영 ‘온앤오프’ 확실한 김민호의 초진지 아우라도 흥미롭다. 어려운 촬영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촬영 현장에 집중하고 있는 김민호. 까맣게 그을린 얼굴은 리얼 그 자체다. 

특히 어리바리 ‘군수저’ 신병 박민석의 모습과 180도 다른 매력이 설렘을 자아낸다. 앞서 훈련 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힌 민진기 감독은 “배우들이 실제 훈련 이상의 고강도 촬영을 완벽하게 소화해 생동감 넘치는 장면을 완성했다. 시즌 2만의 색다른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높였다.

또 다른 사진 속 웃음 만발한 현장은 돌아온 신병즈의 끈끈한 팀워크를 짐작케 한다. 생활관에 옹기종기 모여 카메라를 향해 파이팅을 외치는 김민호, 남태우, 이충구, 전승훈, 강효승. 

보기만 해도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이들의 남다른 전우애가 시즌2를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신화부대를 싹 뜯어고치겠다고 선전포고한 ‘원칙주의’ FM 중대장 오승윤에 맞서 신화부대원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지석은 “8년 전 김민호 배우와 다른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었는데, ‘신병2’에서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가웠고 의미 있는 재회였다. 다리 역할을 해준 그가 있어서 너무 든든했다”라고 전했다. 

김민호 역시 김지석과의 호흡이 완벽했다고. 그는 “김지석 배우가 후배들을 잘 챙기며 편안하게 촬영장을 이끌어줬다. 리더십 강한 모습이 정말 중대장 같아 배우들이 자연스럽게 따랐다”라고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해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신병2’는 오는 28일(월)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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