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2']
[사진 제공 :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2']

[서울=RNX뉴스] 서재학 기자 = 슈퍼주니어 메인 댄서 은혁을 사로잡은 핀란드 댄싱 머신의 활약이 펼쳐진다.

오늘(21일) 방송될 E채널·라이프타임·AXN 공동 제작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2’(연출 전세계, 이하 ‘수학여행2’)에서는 한국 고등학교 체험에 나선 핀란드 학생들의 에피소드가 공개되는 가운데 온니아가 K-POP 아이돌 댄스부터 노래까지 종횡무진하며 발군의 실력을 뽐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 학생들과 점심시간을 즐기는 핀란드 학생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피아노 배틀이 펼쳐진다. 

프레이와 짝꿍인 한국 학생이 마주 본 두 대의 피아노에서 감성적인 연주를 선보여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것.

그런가 하면 핀란드 학생들과 한국 학생들이 K-POP으로 하나 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춤을 좋아하는 온니아와 한국 학생이 SuperM의 ‘호랑이’, 몬스타엑스의 ‘DRAMARAMA’ 안무를 추는 모습을 본 은혁은 “데뷔해도 되겠는데”라고 말했다고 해 춤신춤왕들의 실력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반 친구들과 싸이의 ‘That That’,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추는 핀란드 전통춤 레카옌카를 함께하기도 한다. 

이에 은혁은 추억의 꼭짓점 댄스를 언급하지만 꼭짓점 댄스를 알고 공감하는 사람은 장도연뿐이라고. 장도연은 “(우리) 옛날 사람으로 섭외된 거 맞아요?”라고 해 깨알 웃음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방과 후 노래방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부터 K-POP 메들리를 이어간 온니아는 노래방에서 본격적으로 노래 실력을 뽐내고 센터를 장악하며 제대로 댄스 실력을 발휘, 흥을 고조시킨다. 

반면, 프레이와 오스카는 한국 학생들과 PC방에 첫 방문한다. 게임부터 맛있는 간식까지 한국의 PC방을 야무지게 즐길 예정이다.

한국 학생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핀란드 학생들의 세 번째 에피소드는 오늘(21일) 밤 9시 E채널, 라이프타임, AXN에서 방송되는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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