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진욱 기자 = 약물과다 복용으로 병원으로 호송되었던 빅뱅의 멤버 탑의 상태가 호전돼 조만간 중환자실에서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병원측은 탑이 의식이 돌아온 상태이고 호흡, 맥박 등 생체징후가 안정적이라고 전하며 이어 "의료진은 이날 오후 탑의 의식이 회복돼 협진을 한 결과 중환자실에서 퇴실해도 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르면 "중환자실 퇴실은 내일 중 가능하다"며 탑은 이 병원에 남을 경우 절차를 밟고 정신건강의학과 안전병동으로 옮겨지게 된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탑이 이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을지 다른 병원으로 이송할지는 보호자와의 상담 후 정해질 것이며 이 병원에 남을 경우 절차를 밟고 정신건강의학과 안전병동으로 옮겨지게 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탑은 지난해 용산구 자택에서 4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가 된 바 있으며 지난 6일 신경안정제 과다 복용으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사진=탑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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