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진욱 기자 = 5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배우 오현경, 이문식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재나이 51세라는 이문식은 명품 복근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MC들은 "꿀 복근의 소유자 권상우 소지섭도 울고갈 복근이다"며 복근 만드는 법에 대해 묻자, 그는 "누구나 복근쯤은 다 가지고 다니는 것 아니냐, 얼굴이 이러니 운동하는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레그 레이즈' 복근 운동 팁까지 전수하는등 다양한 매력을 어필했다.

이어 이문식의 복근을 본 안정환은 "내가 운동선수였던 시절에도 저런 복근은 없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문식은 "배우들 캐스팅할때 왕상과 하층민 상이 있다"면서 "이 중에서는 김풍작가가 왕 역할이고, 하층민으로 가면 아무래도 저하고 비슷하게 생기신 이연복셰프가 될 것 같다"며 셰프들의 관상을 보기 시작, "배다른 머슴 삼형제하면 좋을 것 같다"며 자신과 이연복 셰프, 유현수 셰프를 하층민 상으로 칭해 웃음을 자아내며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한편, 6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이문식은 오는 6월15일 영화 '중독노래방' (감독 김상찬, 제작 영화사 아람, 배급 리틀빅픽처스)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그간 맡았던 코믹한 이미지를 탈피해 또 다른 배우 이문식의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배우 임창정, 정려원, 이경영 과 함께 영화 '게이트'(감독 신재호·제작 삼삼공구브라더스) 촬영으로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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