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2023년 가장 유니크한 공포 <잠>이 제18회 판타스틱 페스트에 공식 초청되어 화제다.[제공: 쏠레어파트너스(유), 롯데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 각본/감독: 유재선 | 출연: 정유미, 이선균]

올해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을 시작으로 제56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이어 판타스틱 페스트까지 초청된 <잠 >.

이처럼 전 세계 유수 영화제들의 끊이지 않는 러브콜 소식에 국내 관객들의 기대가 연일 고조되고 있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북미 오스틴에서 개최될 판타스틱 페스트는 공포, 판타지, 공상 과학, 액션 등 전 세계의 환상적인 영화를 전문으로 다루는 미국 최대의 장르 영화제다.

독보적인 취향과 색깔로 주목받으며 장르 영화계에서 주요한 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판타스틱 페스트에 초청되었던 한국 영화로는 <헤어질 결심> <헌트> <늑대사냥> 등의 작품이 있다.

판타스틱 페스트 프로그래머 애닉 매너트(Annick Mahnert)는 “ <잠>은 몽유병에 잠재 되어있는 공포에 대한 스릴 있는 영화”라고 초청 이유를 밝히며, ‘수면 중 이상행동’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탄생한 유니크한 공포 <잠> 이 선사할 미스터리와 서스펜스에 대한 기대를 전해 눈길을 끈다.

이처럼 전 세계 유수 영화제들로부터 계속되는 러브콜을 받으며 국내외 관객들을 모두 사로잡을 올가을 최고의 기대작 영화 <잠>은 9월 6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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