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서울=RNX뉴스] 서재학 기자 =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 장혁이 몽골 현지에서 배우 장나라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을 증명한다.

오는 8월 18일(금) 밤 11시에 첫 방송 예정인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연출 김민석 박근형/작가 노진영)은 ‘용띠절친’ 김종국-장혁-차태현-홍경민-홍경인과 열다섯 살 차이 나는 막내 강훈이 택배 배송을 위해 떠난 몽골에서 고군분투하는 케미 폭발 여행기다.

'택배는 몽골몽골' 1회에서 몽골 현지에 도착한 장혁은 자신과 배우 장나라의 특별한 인연을 재확인하는 신기한 사건을 겪는다. 

장혁과 장나라는 소위 '장장커플'이라는 애칭이 생길만큼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연기 듀오로, '명랑소녀 성공기'를 시작으로 최근 종영한 '패밀리'에 이르기까지 총 네 번의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가까운 사이.

이날 장혁은 몽골에 도착하자마자 처음으로 만난 현지인이자 몽골에서의 모든 일정을 함께할 운전기사의 이름이 '나라'라는 사실을 알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순간, 약속이라도 한 듯 김종국 역시 장나라의 얼굴을 떠올렸고 장혁을 향해 "너는 역시 장나라 씨와 인연이 있구나?"라며 떼려야 뗄 수 없는 '장장커플'의 인연에 엄지를 치켜들었다. 

이에 장혁은 장나라를 향한 애정을 담아 "나라님이 안 오셨으면 나도 몽골에 안 왔다"고 너스레를 떨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장혁은 2002년에 방영했던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가 몽골에서 큰 인기를 끌어, 몽골 어느 곳을 가도 당시 극중 이름인 '기태'로 불리며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 

이에 몽골에서 뜻밖의 한류 스타로 맹활약한 장혁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장혁은 용띠 절친들과 막내 강훈과 함께 하는 택배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마자 주체할 수 없는 하이텐션을 뽐내 친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특히 과거 방송 촬영 차 몽골에 방문, 멤버 중 유일하게 몽골 여행 경험이 있는 장혁은 잔뜩 들떠 13년 전 몽골 지식을 대 방출하기도 했다. 

그러나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다가도 수시로 말실수 퍼레이드를 펼치며 마치 '학습이 덜 된 챗GPT'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고. 

급기야 장혁은 전에 없이 들뜬 자신의 모습을 김종국이 놀라워하자 "니들과 함께라면 나는 항상 Bright지"라며 너털웃음을 터뜨려 멤버들을 박장대소하게 한다고 해 '택배는 몽골몽골' 첫 방송을 빛낼 장혁의 유쾌한 활약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용띠절친'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 그리고 '뉴페이스 막내' 강훈이 함께 하고 ‘유퀴즈’, ‘손 없는 날’의 김민석-박근형 PD가 연출하는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은 오는 8월 18일(금) 밤 11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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