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SLL·씨제스스튜디오]
[사진제공= SLL·씨제스스튜디오]

[서울=RNX뉴스] 이아람 기자 = ‘이 연애는 불가항력’ 정혜영, 이필모, 이태리가 불가항력적 로맨스에 깨알 재미를 더한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극본 노지설, 연출 남기훈, 제작 SLL·씨제스스튜디오) 측은 15일, 장신유(로운 분)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할 ‘비주얼 군단’ 정혜영, 이필모, 이태리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백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되었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조보아 분)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다. 거부할 수 없는 운명에 휘말린 두 남녀의 간절한 소원에서 시작된 달콤하고 유쾌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깨운다.

‘키스식스센스’ ‘보이스3’ ‘터널’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남기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신드롬 급 열풍을 일으키며 청춘 사극의 새 지평을 연 ‘백일의 낭군님’ 노지설 작가가 집필을 맡아 기대를 증폭시킨다. 

무엇보다 조보아, 로운, 하준, 유라 등 불가항력적 설렘을 불러일으킬 ‘청춘 로코’ 조합에 드라마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에이스 변호사 ‘장신유 패밀리’의 훈훈한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한다. 엉뚱 발랄한 매력이 사랑스러운 아들 바라기 엄마 ‘송윤주’와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저주에 맞서 가문을 지키려 전전긍긍하는 아버지 ‘장세헌’은 각각 정혜영, 이필모가 맡았다. 

사진 속 아들 장신유를 대하는 두 부부의 극과 극 온도차에서 이들 관계성을 엿볼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 무조건 ‘장신유 편’인 엄마 송윤주. 아들을 바라보는 꿀 떨어지는 눈빛에서 남다른 애정이 느껴진다. 

이와 달리 냉기 뚝뚝 흐르는 장신유와 아버지 장세헌의 모습도 흥미롭다.머리부터 발끝까지 흐트러짐 없는 자태와 시크 카리스마가 똑 닮은 두 부자의 이야기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로운 역시 신유의 주변 인물들 가운데 ‘아버지와의 대립’을 중요 포인트로 꼽았다. 그는 “자신 때문에 다치는 사람이 생길까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신유와 대를 이어야 한다는 아버지와 부딪히는 장면에도 주목해 달라”고 전하며 궁금증을 높였다.

장신유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절친한 친구 ‘김욱’은 이태리가 분한다. 장신유가 몸담고 있던 국내 최고 로펌의 변호사로, 친구이자 동료로서 장신유 곁을 든든히 지키는 인물. 

장신유의 유일한 고민 상담사이기도 한 ‘유일무이 찐친’ 김욱. 장신유와의 ‘티격태격’ 브로케미는 색다른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 제작진은 “‘온주시청 패밀리’와 또 다른 매력으로 재미를 더할 ‘장신유 패밀리’의 흥미진진한 활약과 유쾌한 티키타카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JTBC 새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오는 8월 23일(수)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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