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현재훈 기자 = 그룹 엔싸인(n.SSign)이 매력 ‘웜홀’을 열고 팬들을 사로잡았다. 

엔싸인은 1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데뷔 앨범 ‘BIRTH OF COSMO(버스 오브 코스모)’의 타이틀곡 ‘웜홀 (Wormhole: New Track)(웜홀: 뉴 트랙)’과 수록곡 ‘Higher(하이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엔싸인은 ‘Higher’와 ‘웜홀’ 두 곡의 무대로 슈퍼 루키의 탄생을 알렸다. 먼저 올 화이트 스타일링으로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낸 엔싸인은 절세된 섹시미가 느껴지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 엔싸인은 ‘웜홀’ 무대를 통해 강렬한 분위기와 퍼포먼스로 시선을 압도했다. 빛나는 비주얼은 물론 이제 막 데뷔한 게 믿기지 않을 정도의 보컬과 군무까지 완벽함을 입증했다. 특히 강렬한 눈빛부터 절제된 동작의 안무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뉴 패러다임’을 선언했다.

엔싸인(n.SSign)은 지난해 채널A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스타’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결성된 팀이다.

데뷔 앨범 ‘BIRTH OF COSMO’는 별자리처럼 연결되어 무한한 가능성을 표현하는 엔싸인 음악의 시작점으로, 지난달 31일 선공개된 수록곡 'Higher(하이어)'로 일본 아이튠즈 K팝 차트 4위를 기록한 데 이어 정식 발매된 앨범은 종합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남다른 인기를 증명했다.

타이틀곡 ‘웜홀’은 트랩 비트 위 중독적인 후렴구가 돋보이는 곡으로, 최고를 넘어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고자 하는 엔싸인의 거대한 포부가 담겨 있다.

한편, 엔싸인은 각종 음악 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