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불후의 명곡]
[사진제공 | 불후의 명곡]

[서울=RNX뉴스] 서재학 기자 = KBS ‘불후의 명곡’이 한 여름 밤의 록 페스티벌로 6,000여 명의 관객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한다.

오는 12일(토)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619회는 ‘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 2부로 꾸며진다.

지난 1부에서는 출연한 각 밴드의 스페셜 잼 무대를 비롯해 크라잉넛, 터치드, 이무진의 무대가 펼쳐지며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이번 2부에서는 김창완밴드, 이승윤, 잔나비, YB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한다. 

특히, 세대를 뛰어넘는 김창완 밴드와 이무진의 합동 공연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들은 김창완이 직접 작사-작곡한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거야’를 함께 부르며 오리지널리티와 트렌디의 매력이 공존하는 무대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김창완 밴드는 ‘노래 불러요’와 ‘아니 벌써’로 거장의 내공이 어떤 것인지 선보이며 무대를 가득 채운다. 이승윤은 ‘사랑 Two’, ‘야생마’와 ‘비싼 숙취’ 무대를, 잔나비는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밤의 공원’ 등 자신만의 매력이 물씬 느껴지는 선곡으로 관객들과 진한 호흡을 나눈다.

YB는 ‘흰수염 고래’ 등을 세트 리스트에 올려 폭발하는 록 스피릿을 발산, 명불허전의 에너지로 록 페스티벌의 정점을 찍는다.

 지난해 진행된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강릉 특집에 많은 관객과 시청자들의 호응이 쏟아졌고, 이에 힘 입어 올해도 ‘록 페스티벌’ 특집이 울산에서 열렸다. 

이번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은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어 6,000여 명의 관객들과 뜨거운 호흡을 나눴다. 

관록의 김창완 밴드와 YB, 크라잉넛을 비롯해 이승윤, 잔나비, 이무진, 터치드 등 MZ 세대의 지지를 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더해지며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하고 많은 관객과 시청자들의 열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록 페스티벌 in 울산’은 역대급 조화의 라인업과 뜨거운 열기로 많은 팬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5일(토) 1부가 방송됐으며, 2부는 오는 12일(토)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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