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연출 오진석)가 5월 29일 첫방송된다. 이번 작품은 군입대 전 촬영한 주원의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 

사전제작인 덕에 모든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지난 16일 입대한 주원은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기에 모든 면에서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할 정도로 그만큼 각별한 애정을 쏟은 작품이다.

주원은 이번 '엽기적인 그녀'에서는 자존심 강한 까칠한 도성 남자인 주인공 견우 역을 맡았다. 걸음마를 떼자마자 사서삼경을 독파하고 10세 때 어전에서 주자어류를 강독해 세상을 놀라게 한 천재역이다.

또한, 드라마에서 주원은 남성답지만 코믹한 모습, 그리고 혜명공주와(오연서 분)의 달달한 로맨스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또다른 주원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드라마 '각시탈', '굿닥터, 대상을 수상한 '용팔이'까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아 온 주원이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차태현의 견우와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비교될지 궁굼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29일(월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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