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무고한 시민들을 향한 흉악범죄는 사실상 테러행위이다. 

이에 경찰은 국민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비상한 각오로 흉기난동과 그에 대한 모방범죄 등 흉악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했다.

◆ 경찰력 최대 활용, 범죄 분위기 제압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장소에 지역경찰, 경찰관기동대, 형사인력 등 경찰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순찰활동을 강화함으로써 범죄 분위기를 신속히 제압

흉기소지 의심자, 이상행동자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에 따라 선별적 검문검색을 실시할 것.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 부탁

◆ 총기 등 정당한 물리력 사용을 주저하지 않을 것

흉기난동 범죄에 대해서는 총기, 테이저건 등 정당한 경찰물리력 사용을 주저하지 않고, 국민 안전을 최우선 기준으로 경찰관에 대한 면책규정을 적극 적용하여 현장의 법집행을 뒷받침할 것

◆ 흉악범죄 예고 가짜뉴스 강력 대처

무책임하고 무분별한 사이버상의 흉악범죄 예고와 근거 없는 가짜뉴스에 대해서도 예외 없이 강력히 대처

전 수사역량을 집중하여 게시자를 신속히 확인·검거하고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엄중 처벌

◆ 적극적 협업 및 법·제도적 개선방안 논의

자치단체, 자율방범대, 민간경비업체 등과의 적극적 협업으로 골목골목 시민이 이용하는 일상 생활공간의 안전을 확보하고, 유관기관과는 치안인프라 확충, 법·제도적 개선방안 논의

14만 경찰은 특단의 의지를 가지고 국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켜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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