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현재훈 기자 = 그룹 더윈드(The Wind)가 'WE GO' 라이브 퍼포먼스로 서머 유스틴을 보여주고 있다.

더윈드(신재원·김희수·타나톤·최한빈·박하유찬·안찬원·장현준)는 지난 2일 첫 싱글 'Ready(레디) : 여름방학'을 발매하고, 각종 음악 방송에서 타이틀곡 'WE GO'(위 고)로 컴백 무대를 선보이며 왕성한 활동을 시작했다.

'WE GO'는 더윈드의 청량함과 에너제틱한 느낌을 살린 록 기반의 업템포 댄스곡이다. 파워풀한 드럼 앤 베이스 라인에 감성적인 멜로디와 중독성 강한 훅 파트, 그리고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불어넣는 응원의 노랫말이 어우러져 한층 짙고 선명한 유스틴(YOUTH+TEEN) 색채를 보여준다.

무엇보다 더윈드의 강점인 라이브 퍼포먼스가 'WE GO'의 활기차고 치얼업한 매력을 배가한다.

더윈드는 Mnet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모든 음악 방송에서 라이브를 고수하며 힘 있는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핸드 마이크를 사용하는 메인보컬 신재원을 필두로 일곱 멤버 전원이 안정적인 보컬과 래핑으로 활동 첫 주차부터 'WE GO' 무대를 완성도 높게 구성했다.

더윈드 특유의 건강한 에너지 역시 라이브 실력에서 기인한다.

제 나이다운 소년미를 지닌 7인 7색 음색과 기본기부터 탄탄한 보컬 스킬이 중심을 잡고, 짜릿한 고음으로 전개되는 코러스, 텐션을 끌어올리는 다양한 챈팅, 브릿지의 떼창과 이어지는 애드리브가 빈틈없이 보고 듣는 즐거움을 모두 책임진다.

무해한 청량함으로 꽉 채운 더윈드표 서머 유스틴이 라이브 무대로 그 방점을 찍고 있다.

초고속 컴백에 걸맞는 더윈드의 성장세는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멤버들의 시원시원한 춤선이 군무를 더욱 입체적으로 완성하고, 리프팅, 플로어 동작을 활용해 무대를 사방으로 쓰는 동선은 강한 잔상과 중독성을 남긴다.

가사를 신박하게 표현하며 그림을 만드는 페어 구간이나 댄스부장 최한빈을 센터로 한 댄스 브레이크 파트에서는 멤버들의 남다른 연습량을 실감할 수 있다.

싱그러운 표정 연기와 제스처, 매번 다른 엔딩 포즈 역시 감상 포인트다. 한여름에 맞춰 안무의 전반적인 속도감과 난이도를 높인 만큼 더윈드의 'WE GO' 무대는 생기 가득한 매력으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WE GO'와 'Ready : 여름방학'은 글로벌 차트를 순항하며 5세대 서머송으로 주목 받고 있다. 더윈드는 계속해서 각종 음악 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WE GO' 활동으로 입소문을 이어간다. [사진 =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엠카운트다운'·'뮤직뱅크'·'쇼! 음악중심'·'인기가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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