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피크닉 타임’ 방송 캡처]
[사진 = ‘피크닉 타임’ 방송 캡처]

[서울=RNX뉴스] 현재훈 기자 = 그룹 배너(VANNER)가 ‘피크닉 타임’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지난 28일 오후 6시 ‘고고씽 GOGOSING’ 유튜브 채널과 티빙, 일본 아베마를 통해 JTBC ‘피크타임’ 우승팀 배너의 첫 단독 예능 콘텐츠 ‘피크닉 타임’ 6화가 공개됐다.

한자리에 모인 배너 멤버들과 고스트나인 이진우, BAE173 한결, 유준, 영서, 세븐어스 희재, 팀 24시 문종업, 희도는 세 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게임을 진행했다.

각 팀원이 한 글자씩 정답을 맞히는 ‘4자 게임’에서 영광, 성국, 혜성, 유준이 속한 ‘비주류’ 팀과 GON, 태환, 종업, 영서가 속한 ‘BBV’ 팀이 각각 2점씩 얻었다. ‘우정 요가’ 대결에서도 두 팀이 미션을 성공했다. 비행기 자세를 취하던 중에는 연이은 결항 사태가 발생해 폭소를 안겼다.

진우, 희재, 한결, 희도로 이뤄진 ‘냉미남’ 팀이 2점 차로 뒤처진 가운데, “이번에 점수를 얻으면 돼”라고 호언장담한 희재는 인물 퀴즈와 초성 퀴즈를 연달아 맞히는 발군의 실력을 보여줬다. 이후 ‘냉미남’ 팀은 마지막 ‘몸으로 말해요’ 게임까지 승리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캠프파이어 시간에는 ‘피크타임’ 비하인드와 함께 근황을 이야기했다. 대학교 진학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이진우는 “좋은 프로그램에서 좋은 사람을 만나 치유됐다”라고 했고, GON 역시 “밝아지는 진우를 보며 우리도 기분 좋았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이들은 입을 모아 “복지가 좋고 잘 챙겨준다. 신경을 써주신다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피크타임’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희재는 “좋은 성적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첫 무대 ‘여보세요’부터 예상치도 못한 반응들이 감사하게도 있었다. 많은 게 달라졌다. 일생일대의 좋은 선택이고 너무 잘한 일이다”라고 밝혔다.

우승팀 배너의 고민도 들을 수 있었다. 혜성은 “다음 앨범의 무게가 온 것 같다. 더 잘 보여드리고 싶고 부담감은 있지만 기대는 된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문종업은 선배로서 “다 같이 고생한 만큼 잘됐으면 좋겠다. 초심을 잃지 말았으면 좋겠다”라는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다음 날 아침 손님들이 모두 떠나고, 힐링으로 가득했던 여행을 마무리하게 된 배너는 아쉬움을 드러낸 한편 “돌아가면 우리 새 앨범 준비해야지. 이제 컴백해야지”라며 또다시 열일을 준비했다.

방송 말미에는 ‘Picnic Time will return soon’이라는 문구로 새롭게 돌아올 ‘피크닉 타임’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아이돌 오디션 최초의 팀전 서바이벌 ‘피크타임’은 종영 후에도 다양한 비하인드 및 무대 콘텐츠에 이어 우승팀 배너의 단독 예능 ‘피크닉 타임’을 선보이며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배너를 비롯한 출연팀들의 열일 행보와 함께 ‘피크타임’의 화제성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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