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KBS 2TV]
[사진 제공=KBS 2TV]

[서울=RNX뉴스] 김설 기자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코요태 김종민이 신지의 센 언니 소문의 발원지가 자신이라고 솔직 고백한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자아 성찰 프로그램으로 전현무, 김숙, 김희철의 진행 아래 매주 새로운 보스들이 등장해 그들의 다이내믹한 일터를 보여주는 관찰 버라이어티 예능. 

특히 ‘사당귀’ 217회 시청률은 전국 6.2% 수도권 6.0%로 지난해 4월 24일 방송 이후 66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붙박이 1위 진기록을 쓰며 일요 예능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닐슨코리아 기준)

7월 30일(일) 218회 방송에서 코요태의 리더 김종민이 “후배들이 말을 안 들을 때마다 ‘너 신지한테 이른다”고 말하고 다녔다”며 신지에게 센 언니 이미지가 생기는데 자신이 일조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와 함께 신지, 백지영, 채리나, 김현정이 19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으며 센 언니 4대 천왕으로 불린 것에 대한 진상 규명 과정에서 이 역시 김종민이 소문의 발원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 김종민을 진땀 흘리게 만들며 스튜디오가 크게 술렁였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신지는 코요태 데뷔 전 김원준 팬클럽 활동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당시 신지는 김원준 팬클럽 중 인천 지역 회장 출신. 

신지는 “아이돌 굿즈의 시초는 나”라면서 “그때 당시 굿즈도 따로 없었다. 경찰 차량 통제용 전광봉에 노란색 플라스틱 용기를 덧대 사용했다”며 현재의 굿즈가 탄생하기까지 웃픈 가내수공업을 전한다. 

또한 신지는 “김원준 팬클럽 활동 당시 룰라 팬클럽 중 덩치 큰 남자 회원과 명당자리를 놓고 엄청나게 싸웠다”며 치열한 자리싸움의 추억등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출연진의 두 귀를 쫑긋 세우게 한다.

이날은 특히 오마이걸 미미가 스페셜 MC로 활약한다. 김종민은 “미미를 처음 봤을 때부터 ‘이 친구 뭐지?’라는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꼈다”며 “마치 내 모습을 거울로 보는 것 같았다”고 고백하는 등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의남매를 맺는다고. 

그런가 하면 미미는 출연진이 김종민에게 ‘갑’ 버튼을 누를 때마다 혼자 버튼을 누르지 않은 채 “그럴 수도 있죠”라며 김종민을 두둔하는 등 의 남매 봐주기 논란으로 스튜디오를 포복절도하게 만든다는 후문.

이처럼 신지의 센 언니 소문의 발원지에 대한 김종민의 솔직 고백과 김종민, 오마이걸 미미의 의남매 결성은 ‘사당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18회는 7월 30일(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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