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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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서재학 기자 = '배틀트립2' 박슬기가 '어신'에 등극했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2'에서는 '핫썸머~ 여름 휴가 추천 여행지'로 꾸며져 황수경, 박슬기의 코타키나발루 여행 '슬기로운 해방일지'가 공개된다.

코타키나발루에 도착한 황수경, 박슬기는 "아무것도 안 해도 좋다"며 해방감을 느낀다. 박슬기는 아기 없이 오는 해외여행이 4년 만이라며 해방감에 젖는다.

하지만 식사를 하다 이내 딸이 생각나고, 딸에게 영상 통화를 거는 박슬기. 그의 장난기 가득한 딸이 영상 통화를 통해 깜짝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이 가운데 황수경, 박슬기의 '어신'다운 면모가 돋보인다. 걱정을 안고 바다낚시에 첫 도전한 두 사람은 침착하게 고기를 잡기 시작한다.

특히 박슬기는 큰 다금바리를 잡는 데 성공하고, 이후 "무거워서 안 돼"라며 힘겹게 또 다른 고기를 들어 올린다. 다금바리에 이어 박슬기가 잡은 고기 정체에 모두 경악을 금치 못한다. 과연 박슬기가 잡은 고기는 어떤 종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또 크루즈에서 일몰을 지켜보던 박슬기는 갑자기 눈물을 왈칵 쏟아낸다. 당황한 황수경은 "갱년기 아니냐"고 말해 박슬기를 당황케 한다.

황수경, 박슬기의 해방감 가득한 코타키나발루 여행기가 펼쳐지는 KBS 2TV '배틀트립2'는 29일 밤 10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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