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JTBC '한국인의 식판']
[사진 제공: JTBC '한국인의 식판']

[서울=RNX뉴스] 김설 기자 = 전 세계 어디든 식판을 들고 날아가 ‘K-급식’을 알리는 ‘한국인의 식판’이 손꼽히는 미식의 나라 이탈리아로 향해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오는 29일(토)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될 JTBC ‘한국인의 식판’에서는 이탈리아의 3대 와인 명가로 손꼽히는 명품 와이너리에서 K-급식을 선보인다.

이탈리아 급식 전 이연복을 비롯해 허경환, 남창희, 김민지, 오스틴강은 자국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고 입맛이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 있는 이탈리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전문 셰프를 투입, 급식 군단 완전체를 결성한다.

급식 군단이 방문한 첫 번째 장소는 미켈란젤로와 영국 찰스 왕도 즐겨 찾는 700년 전통의 명품 와이너리. 성스러운 고성과 한 폭의 그림 같은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곳으로, 환상적인 풍경이 멤버들의 기선을 제압한다.

멤버들은 와이너리 직원들의 입맛을 조사하기 위해 와인 숙성실에 방문, 와인을 숙성시키는 오크통에 담긴 와인의 억 소리 나는 가격을 듣고 입을 다물지 못한다. 또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와인 컬렉션의 경이로운 장관에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 

여기에 와인 메이커는 “급식 군단이 목표 만족도를 달성 시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겠다”라고 약속해 급식 군단의 성공 의지를 불태운다.

한편, 이날 급식 군단은 의뢰인으로부터 와인과 어울리는 한식을 만들어 달라는 특급 의뢰를 받는다. 

이에 식판에서 쉽게 볼 수 없던 궁중음식부터 고급 한정식 식당에 나올 법한 고난도 메뉴까지 미각의 정점에 선 와이너리 직원들을 위해 역대급 디테일하고 정성이 가득 담긴 메뉴들을 준비할 예정이다.

과연 전문 셰프들의 아이디어와 정성이 담긴 메뉴들이 어떤 맛과 비주얼로 탄생할지 궁금해지는 터.

이탈리아에서 또 한 번 K-급식의 포문을 열 JTBC ‘한국인의 식판’은 내일(29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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